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몽구, 현대차그룹에서 상반기 보수 42억 받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8-17 19:3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수령한 보수가 작년보다 줄었다.

17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올해 상반기 현대차로부터 24억 원, 현대모비스로부터18억 원 등 모두 42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에서 상반기 보수 42억 받아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 회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현대차에서 24억 원, 현대모비스에서 18억 원, 현대제철에서 7억4천만 원 등 총 49억4천만 원을 수령했다.

정 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억4천만 원 줄었는데 이는 정 회장이 지난해 3월 현대제철 등기임원에서 사임했기 때문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현대차에서 6억62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만 원 줄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현대카드로부터 10억8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기아차로부터 5억7500만 원을 받았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분기나 반기별로 해당기간 안에 5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의 개별보수를 분기보고서와 반기보고서에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억 원 이하의 보수를 받은 등기임원은 보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 외에 기아차와 현대제철, 현대모비스의 등기임원도 맡고 있으나 상반기 5억 원 이하를 받아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과 윤갑한 현대차 사장의 보수도 같은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