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이 수익구조와 경영체질의 혁신을 강조했다.

광동제약은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경영’을 주제로 신년 워크숍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최성원, 광동제약 워크숍에서 "대내외적 위기에 다각적 대비책 모색"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이 10일 광동제약 신년 워크숍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최성원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외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뤄낸 매출액 1조 원 지속 달성과 영업이익률 향상 등의 성과는 모든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최 부회장은 “올해 역시 불확실한 경제환경과 대내외적 위기상황에 다각적 대비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년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경영’ 달성을 위한 2대 실천과제로 △수익구조 혁신 △경영체질 혁신을 통한 변화 선도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편한 인사시스템과 업무표준 실천 원칙의 정착을 통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의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각 본부별 특화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된 이번 신년 워크숍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과 해당 부서에 포상도 이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