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저축은행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 자율결의, 박재식 "신뢰 회복"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1-06 16:4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저축은행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 자율결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06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재식</a> "신뢰 회복"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저축은행 업계 대표들이 1월6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자율결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 대표이사들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저축은행 대표이사들은 6일 서울시 중구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자율결의문과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여건 아래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자율결의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계는 금융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할 때 소비자의 권익을 중시하고 직원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금리대출 판매와 신용교육, 채무조정상담 등 금융 소외계층에 필요한 서비스도 강화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업계는 2022년 저축은행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핀테크 기업,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혁신적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안도 마련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저축은행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경영상황이 안정됐다"며 "이번 자율결의로 저축은행의 인식이 개선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