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주가가 장중 하한가를 보이고 있다.

최대주주 변경으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양금속 주가 장중 이틀째 하한가, 최대주주 변경의 여파 지속

▲ 대양금속 기업로고.


3일 대양금속은 오전 11시10분 기준 전날보다 29.86% 내린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에 이어 3일에도 장중 하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대양금속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 이후 지분 매도가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하한가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양금속은 2019년 12월31일 최대주주가 기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에프앤디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에프앤디조합은 2일 보통주 478만1486주, 종류주 47만6190주를 장외매도로 처분해 지분율이 32.63%로 떨어졌다. 주식 처분 전 지분율은 47.65%이었다.

대양금속은 스테인레스 냉연강판 제조 전문업체로 1994년 코스피시장에 상장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