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부사장으로 이창재, 대웅바이오 부사장으로 진성곤 승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1-03 10:2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 마케팅영업부문에서 성과를 낸 이창재 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웅제약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마케팅본부와 전문의약품본부를 이끌던 이창재 본부장을 1일자로 마케팅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 부사장으로 이창재, 대웅바이오 부사장으로 진성곤 승진
▲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왼쪽)과 진성곤 대웅바이오 부사장(오른쪽).

이 부사장은 1977년에 태어나 부산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했다.

이 부사장은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18년 동안 전문의약품본부와 마케팅본부에서 근무했다. 2015년 40대 초반의 나이로 본부장에 발탁됐고 2018년부터는 인사와 경영관리 부문도 관장했다.

이 부사장은 대웅제약 영업마케팅의 핵심인 ‘검증 4단계 전략’을 만들어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마케팅과 영업 성과를 이끌어 왔다.

그룹 관계사인 대웅바이오는 1일 CNS영업본부를 이끌던 진성곤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진 부사장은 1966년에 태어나 해성고등학교와 경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진 부사장은 1992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영업소장과 마케팅실장,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는 대웅바이오 중추신경계(CNS)사업부를 이끌어 2018년 관련 시장 1위 달성에 기여했다.

진 부사장은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을 800억 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킨 공로 등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재 중용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이창재 부사장은 능력 있는 젊은 리더로서 기존 영업마케팅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