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대선주자 선호도 29.4%로 선두, 2위 황교안과 격차 더 벌어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2-31 10:4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대선주자 선호도 29.4%로 선두, 2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과 격차 더 벌어져
▲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리얼미터>
이낙연 국무총리의 대선후보 선호도가 29.4%로 올랐다. 2위와 격차는 더 벌어졌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31일 내놓은 ‘2019년 12월 다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9.45%가 이 총리를 다음 대선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총리의 선호도는 11월 조사 때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대선후보 선호도 2위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월보다 0.3%포인트 내린 20.1%로 집계됐다. 이 총리와 격차는 11월 7.1%포인트에서 9.3%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월보다 0.4%포인트 오른 8.8%로 3위를 지켰다.

뒤이어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가 4.6%,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3.9%, 박원순 서울시장이 3.6%,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3.3%,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7% 등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범진보·여권주자’로 분류한 이낙연, 이재명, 박원순, 심상정, 김경수 등의 12월 선호도 합계는 11월보다 0.8%포인트 오른 49.8%로 집계됐다.

‘범보수·야권주자’로 분류된 황교안,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나경원, 오세훈 등의 12월 선호도 합계는 11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38%로 조사됐다.

범진보·여권주자들과 범보수·야권주자들의 선호도 합계 격차는 10%포인트에서 11.8%포인트로 조금 더 벌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2월23일부터 12월27일까지 성탄절(12월25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만5978명에게 접촉해 최종 2511명이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