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미포조선 노사 2019년 임금협상 타결, 기본급 4만7천 원 인상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2-30 15:5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2019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현대미포조선 노동조합은 30일 전체 조합원(2116명)을 대상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2023명 가운데 72.9%(1475명)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 노사 2019년 임금협상 타결, 기본급 4만7천 원 인상
▲ 현대미포조선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열린 찬반투표의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노조>

앞서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26일 기본급 4만7천 원(정기승급분 2만3천 원 포함) 인상을 포함해 경영위기 극복 격려금 100%, 노사화합 격려금 150만 원, 중대재해 제로 달성금 100만 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다.

경영성과급 연말 지급, 사내 근로복지기금 10억 원 출연, 직무환경수당 인상,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위원회 구성, 고용안정 및 협력사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 등의 내용도 잠정합의안에 담았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이제 회사는 하나 된 뜻을 모아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TSMC 일본 파운드리 공장 '연내 가동' 재확인, "반도체 품질 대만과 동일"
NH투자 "KT 내년 성장 전망, 올해 4분기는 퇴직 비용으로 영업손실 불가피"
NH투자 "HK이노엔 목표주가 하향, 미국 복제약 조기 출시 가능성에 케이캡 가치 낮아져"
대신증권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점유율 상승세, 메디톡스 소송 영향 제한적"
하나증권 "은행주 환율 안정화 시 주가 반등 가능성, 하나금융 BNK금융 주목"
iM증권 "기술혁신 가속화 미국증시 기대감 키워, 물가는 우려 요인"
하나증권 "AI시장 성장에 주문형 반도체주 수혜, 에이직랜드 가온칩스 주목"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현대5차 46억, 이촌 LG한강자이 36억 신고가
iM증권 "이번주 환율 1410~1460원, 미국·일본 통화정책 회의 결과 주목"
[채널Who] 대중국 초강경파 트럼프의 집권, 한국 기업에게 위기인 이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