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이용자들과 함께 의료지원 기부금을 모았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서 진행한 나눔행사로 조성한 기부금 1억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들과 모은 1억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나눔행사로 의료지원 기부금 1억 원을 조성해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 <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이 대신 전해드립니다’ 행사를 열고 이용자가 ‘나눔의 증표’를 ‘은화’(게임 속 재화)로 구매한 금액 만큼 기부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을 직접 운영하는 모든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은화 1조5천억 개가 모여 펄어비스는 약속한 기준에 따라 1억 원을 후원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4일 펄어비스 사옥에서 열었다. 기부금은 국경없는 의사회가 의료지원활동에 사용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71년 의사와 언론인들이 모여 설립한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