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올해 세계 증시 시총 17조 달러 증가, 미국 주요지수 20% 넘게 올라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12-26 09:2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2019년 들어 2경 원가량 늘었다.

미국 CNBC는 25일 도이체방크 자료를 인용해 올해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17조 달러(1경9788조 원)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올해 세계 증시 시총 17조 달러 증가, 미국 주요지수 20% 넘게 올라
▲ 미국 CNBC는 25일 도이체방크 자료를 인용해 올해 세계 주식시장의 시총이 17조 달러(1경9788조 원)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2019년 초 세계 증시 시가총액은 70조 달러를 밑돌았으나 현재 85조 달러를 넘는다.

미국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30 산업평균, 나스닥 등 3대 지수는 모두 20% 이상 올랐다. 애플 주가는 80%, 페이스북 주가는 57% 뛰었다.

세계 주식시장이 호황을 보인 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차례 낮추고 주요국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늘리는 정책을 편 점,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거치며 무역전쟁은 숨고르기 중이며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낮아졌다고 CNBC는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