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생명과학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29분 기준 에이치엘비 생명과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5.09% 뛴 2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 초반 급등, 기관 매수세 지속

▲ 진양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대표이사.


최근 기관투자자들이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며 7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998년에 설립된 에너지기업으로 플랜트 공정 개선이나 지역에너지 공급 시공 및 설계 부분에 주력하고 있다. 200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글로벌 의약품 전문기업 에이치엘비의 계열회사다.

에이치엘비 주가도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직전 거래일보다 6.26%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엘레바가 2020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1983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 헬스케어 콘퍼런스로 매년 글로벌 의료서비스회사와 투자기업 등이 참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