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

황윤철은 BNK경남은행 은행장이다.

조선, 자동차 등 경남 주요산업 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강화와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1962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마산상업고등학교(용마고등학교)와 경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경남은행에 입사해 40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다.

창원시청지점장, 지역발전본부장, 마케팅본부장을 거쳐 BNK금융지주로 이동해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을 취임 초기부터 가까이서 보좌하면서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김 회장 취임 이후 전무, 부사장으로 매년 승진한 뒤 BNK경남은행장에 선임됐다.

조용한 덕장 스타일로 안팎의 위기에도 BNK경남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예술 애호가로 경남메세나협회장을 맡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BNK경남은행 디지털 전환 시도
황윤철은 BNK경남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019년 11월10일 디지털 전환전략의 일환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하거나 처리해야 하는 단순업무를 로봇 프로세스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BNK경남은행은 모바일금융상품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19년 9월19일에는 종합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핀다’와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외화 환전앱 개발회사인 ‘리브로스’와 모바일환전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하고 있고 모바일뱅킹앱 ‘투유뱅크’의 개선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BNK경남은행의 시도들은 비대면 플랫폼의 성장 등을 봤을 때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BNK경남은행은 2019년 7월 22일 기준으로 투유뱅크와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 수신상품 잔액 규모가 1조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11월 이후 투유뱅크에서 하루 평균 25억 원이 넘는 수신상품이 팔린 것이라고 BNK경남은행은 설명했다.
[Who Is ?]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

▲ BNK경남은행 실적.

△BNK경남은행 실적 부진
BNK경남은행이 2018년 이후 실적 부진을 벗어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2019년 10월31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BNK경남은행이 2019년 3분기까지 누적순이익 1626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18년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보다 4.2% 줄었다.

2019년 3분기에 집단대출 2조5천억 원 등 가계 대출의 중도금 만기가 집중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

BNK경남은행은 2019년 상반기까지 순이익 1204억 원을 거둬 2018년 상반기보다 순이익이 10.8% 늘었지만 3분기에 순이익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황윤철이 취임한 2018년에 BNK경남은행의 순이익은 2017년보다 크게 줄었다. BNK경남은행은 2018년에 순이익 1690억 원을 냈는데 2017년보다 23.7%나 감소했다.

BNK경남은행이 2018년 이후 부진한 실적을 내오고 있는 이유로는 경남 지역경기 악화가 꼽힌다.

조선, 자동차 등 경남 주요산업의 부진이 이어지며 부실대출도 늘어나 BNK경남은행은 2018년에 순이익뿐만 아니라 건전성과 수익성도 악화했다.

2018년 말 기준으로 건전성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11%를 나타내 2017년 말보다 0.22%포인트 높아지며 건전성이 나빠졌다.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은 2018년 기준으로 2.11%로 집계돼 2017년 말보다 0.1% 포인트 낮아졌다.

황윤철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서민금융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경남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
BNK경남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019년 8월6일 경남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와 ‘지역경제 살리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진주시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500억 원을 신용등급에 따라 연 1~1.4% 금리로 제공하기로 했다.

2019년 7월25일에는 경남 김해시와도 비슷한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에 14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김해시와 협약을 맺었다.

2019년 7월5일에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15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황윤철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으며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확대
BNK경남은행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019년 7월1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상반기 금융 공급 실적 평가 및 기관별 추진 현황 점검’에서 지방은행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2019년 상반기 동안 124억3500만 원 규모의 대출을 사회적경제기업에 제공했다.

이는 같은 기간 지방은행 평균인 35억650만 원보다 365% 높은 것이다.

BNK경남은행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장애인고용 등 사회공헌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금리를 대폭 우대하고 있기도 하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황윤철은 2018년 3월 취임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018년 사회공헌사업에 221억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보다 10%가량 늘었고 황윤철 취임 전 5년(2013~2017년) 평균과 비교하면 37.7%나 증가했다.

△준법경영 강화로 신뢰 회복 노력
황윤철은 BNK경남은행의 준법 및 윤리경영을 강화했다.

BNK경남은행은 2018년 8월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에 김두길 전 울산지방검찰청 공안과장을 선임했다.

사외이사에 법조인이 없어 법률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김두길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BNK경남은행은 설명했다.

김두길 사외이사의 선임을 두고 BNK경남은행이 준법 및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보였다고 금융권은 평가했다.

BNK경남은행은 2018년 6월 대출금리를 잘못 산정해 고객에게 피해를 줬다는 금융감독원의 지적을 받아 곤욕을 치렀다.

BNK경남은행은 2019년 7월 윤리경영 실천대회를 열며 앞으로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게 강화된 내부 통제시스템 구축, 관련 내규 정비, 직원 교육 강화 등 ‘재발 방지책’을 수립하고 실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BNK경남은행장 취임
황윤철은 BNK경남은행장에 취임했다.

BNK경남은행은 2018년 2월27일 황윤철이 행장 단독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장 후보 공모에는 모두 9명이 지원했다. 황윤철은 임원후보 추천위원회의 심층면접을 통해 손교덕 전 BNK경남은행장의 뒤를 이을 행장후보자로 선정됐다.

황윤철이 경남은행에서 4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점이 선출 과정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인터뷰 등을 통해 회사 사정에 밝은 내부출신이 BNK경남은행장에 오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혀왔기 때문이다.

황윤철은 2017년 BNK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겼는데 1년 만에 행장으로 BNK경남은행에 복귀했다.

김지완 회장은 황윤철이 BNK금융지주 부사장 업무를 꼼꼼하게 수행하며 보좌한 점도 높이 평가하며 두터운 신뢰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조작 사태 이후 BNK금융지주 안정화에 힘써
황윤철은 주가조작 사태에 휘말린 BNK금융지주의 안정에 힘을 기울였다.

검찰은 주가조작 혐의로 2017년 5월1일 성세환 전 BNK금융지주 회장 겸 BNK부산은행장과 김일수 전 BNK금융지주 부사장(현 BNK캐피탈 사장)을 구속기소하고 박영봉 전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을 불구속기소했다.

이후 성 전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사임서를 잇달아 제출하면서 BNK금융지주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취임하기까지 162일 동안의 공백기에 황윤철은 BNK금융지주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 조직 안정화에 힘을 쏟았다.

김 회장 취임 이후 하루 만에 황윤철은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지원총괄 전무로 승진했는데 공백기에 지주 안정화에 쏟은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말이 나왔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왼쪽)와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2019년 8월1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경남은행과 우아한형제의 ‘배달의민족 사장님 상생 금융지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NK경남은행>

황윤철은 BNK경남은행의 실적을 개선해야 한다.

황윤철이 취임한 2018년 이후 BNK경남은행의 실적은 경남 지역의 주력 산업인 조선,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강화와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실적과 연결되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밖에 없다.

황윤철은 2020년 3월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연임이 유력하다는 시각이 많아 공들인 사업에서 성과를 낼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BNK경남은행에서만 40년을 근무한 황윤철을 향한 신뢰가 깊고 BNK금융그룹 내부에서도 시간을 더 줘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추된 BNK경남은행의 신뢰도 다시 쌓아야 한다.

황윤철이 취임한 2018년 BNK경남은행은 대출금리 과다 산정 등 여러 구설에 휘말리면서 이미지가 하락했다.

황윤철은 사외이사를 보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 평가
[Who Is ?]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2019년 5월22일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은행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BNK경남은행>

황윤철은 BNK경남은행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꼽힌다.

40년 넘게 BNK경남은행에서만 근무해온 덕에 경남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전문가이기도 하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이런 장점을 높게 평가해 BNK경남은행장에 황윤철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윤철은 김지완 회장을 취임 초기부터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두터운 신임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완 회장 취임 이후 상무에서 전무, 부사장으로 매년 승진했다.

2017년 주가조작 사태에 휘말린 BNK금융지주에 남아 안정적 수습을 이끌 만큼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로 위기에도 잘 흔들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용한 덕장 스타일로 눈에 띄지 않게 묵묵하게 일해 내부 신망이 두텁다고 한다.

예술 애호가로 알려졌으며 BNK경남은행장 취임 이후 경남메세나협회장을 맡아 2년 가까이 이끌어오고 있다.

사건사고


△대출금리 과다 책정으로 금감원 기관경고
BNK경남은행이 고객에게는 대출금리를 더 받고 임직원에게는 우대금리를 적용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금감원은 2019년 11월10일 BNK경남은행이 금리산출 전산시스템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기관경고 제재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임원 3명은 주의적 경고, 직원 15명은 감봉, 견책 등 제재를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2018년 6월 금융감독원 조사에서 대출자의 연소득을 입력하는 과정 중 소득금액을 누락하거나 과소 입력한 사례가 적발됐다.

2014년부터 제공한 가계자금대출 가운데 전체의 6%에 해당하는 1만2천여 건에 대출금리가 과다하게 부과됐다. BNK경남은행이 과다하게 거둬들인 대출이자 규모는 23억6800만 원 규모로 집계됐다.

반면 임직원 대출은 0.1%~2%포인트의 금리우대를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1175명의 임직원이 받은 1985억 원 규모의 대출에 우대금리가 적용됐다.

BNK경남은행은 전산 입력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한 실수라며 해명했다. 황윤철과 임직원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 시스템도 마련하기로 했다. 2018년 7월부터는 과다 책정된 금리에 따른 과잉 수취된 금액을 모두 환급해줬다.

△북한산 선철 불법 반입 선박에 신용장 발급
BNK경남은행이 북한산 선철을 수입한 업체에 신용장을 개설해줘 UN 대북제재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이 2018년 8월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북한산 선철을 국내로 들여온 수입업체에게 신용장을 개설해줬다.

북한산 석탄 및 선철 반입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에 반하는 행위다. BNK경남은행이 당시 미국 재무부 제재대상에 올라 외환 거래 중지, 발행채권 하락, 주가 하락, 예금 과다 인출 등이 벌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BNK경남은행은 북한산 선철 수입업체의 불법행위를 인지한 정황이 없다는 이유로 관세청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외교부도 세컨더리 보이콧에 따른 제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세컨더리 보이콧이란 미국 정부가 제재 국가와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과 은행, 정부 등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는 것을 뜻한다.

△BNK경남은행장 내정 과정에서 노조 반발
황윤철이 BNK경남은행장에 내정되는 과정에서 노조의 반발에 부딪혔다.

BNK경남은행 노조는 2018년 2월28일 논평을 내고 “노조가 황윤철의 경남은행장 내정에 동의한 것처럼 전해지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황윤철이 경남은행장 최종후보로 내정된 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황윤철이 노조의 공식적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BNK경남은행 노조는 직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공식적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황윤철이 이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직원들의 최소한 부름마저 거부한 황윤철이 은행장으로 적합한 인물인지 강도 높은 검증을 통해 부적격 사유를 밝혀내고자 한다”며 “직원을 무시하는 잘못된 경영철학을 가진 황윤철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황윤철은 내정자 신분으로 노조와 몇 차례 면담을 하고 노조 측 요구사항을 경영에 일부 반영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노조 측 의견을 반영해 2018년 3월 BNK경남은행장으로 선임되자 노사 경영·인사 공동 태스크포스를 수립하기도 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왼쪽 첫 번째)과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맨 오른쪽)이 2019년 8월29일 오전 경남 창원에서 이상길 성우 대표이사(가운데)의 안내로 성우 생산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 BNK금융그룹>

1980년 경남은행에 입사했다.

2006년 마산 양덕동지점장에 올랐다.

2007년 마산시청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0년 김해 진영지점장으로 근무했다.

2011년 창원시청지점장으로 일했다.

2014년 지역발전본부장에 올랐다.

2016년 마케팅본부장(부행장보)로 승진했다.

2017년 BNK금융지주 경영지원본부장 상무에 올랐고 같은 해 전무로 승진했다.

2018년 BNK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2018년 3월 BNK경남은행장에 선임됐다.

◆ 학력

1980년 마산상고를 졸업했다.

1987년 경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19년에 3분기 말까지 4억6800만 원의 급여를 받았다.

어록
[Who Is ?]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왼쪽 첫 번째)이 2018년 9월30일 '2018 창원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2018 창원 둘레길 걷기대회’에 참여해 걷고 있다.

경남과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기계 등 제조업 침체에 따른 지역 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힘을 보탤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소재 공기업, 대기업과도 동반성장대출을 확대할 것이다.” (2019/11/11, 한국금융신문과 인터뷰에서)

“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원 팀’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이강인 선수 등 어린 태극전사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저력은 좋은 본보기다.” (2019/07/19,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역민의 간절한 소망으로 세워진 BNK경남은행이 창립 49주년을 맞을 수 있게 한결같은 믿음으로 함께해 준 고객과 지역사회에 감사한다. BNK경남은행이 앞으로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과 고객이 우리의 근간이라는 초심을 되새겨야 한다.” (2019/05/22,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동남권 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성장률에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은행으로서 공동의 가치를 창출해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 (2019/03/21, BNK경남은행장 취임 1주년 기념사에서)

"국내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양상인데다 동남권 상황은 더 심각해 올해도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크고 작은 위기를 극복해낸 저력이 있는 만큼 체질 개선을 통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2019/01/04,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금은 경영 위기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새로운 경영비전 구현을 위해 고객에게는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최고의 감동 제공’, 지역과는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동반자’, 직원에게는 ‘꿈과 희망이 있는 최고의 일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2018/07/20,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소득금액 입력 과정에서 잘못했고 내부 점검이 부족한 게 있었다. 내부통제 부분도 미흡한 게 있나 한번 더 점검해 고객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겠다.” (2018/06/27, BNK경남은행의 대출금리 과다책정 논란이 일어난 뒤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지역은행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 우산과 같은 역할을 충실히 실행해야 한다. 진정성 있는 지역 공헌 사업을 지속하고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을 원활히 지원해 사회적 책임 완수에 적극 나서자.” (2018/05/21,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창립 10주년을 넘어 새로운 전환기를 앞둔 경남메세나협회 회장으로 뽑혀 어깨가 무겁다. 경남의 기업과 문화예술이 상생 발전하도록 앞장서겠다." (2018/05/03, 경남메세나협회 회장 취임사에서)

“은행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격변의 금융 환경 속에서 5년, 10년, 20년 뒤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변화를 넘어 새로운 은행으로 진화해야 한다. BNK경남은행이 힘들었던 시절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었던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을 비롯한 각종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진정성 있는 지역공헌사업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완수해야 한다.” (2018/03/20,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BNK경남은행장 취임식에서)

“지방은행이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디지털 분야를 강화하고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공헌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 경남은행에서 오래 근무했고 BNK금융지주에서도 2년 동안 업무를 담당했기 때문에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디지털, 글로벌 등 4대 실천과제에 있어 계열사 전략 방향에 맞춰 추진해 나갈 것이다.” (2018/02/27,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