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김세용, 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 노하우를 몽골 울란바토르와 공유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2-03 18:3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서울형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공유한다. 

김 사장은 11월25일 울란바토르시 현지에서 아마르사이한 울란바토르시장을 만나 현지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빈민촌인 게르촌 재개발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서울주택도시공사가 3일 전했다. 
 
김세용, 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 노하우를 몽골 울란바토르와 공유
▲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왼쪽)이 11월2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아마르사이한 울란바토르시 시장과 만나 서울형 공공임대주택 모델의 노하우 공유 등을 협의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아마르사이한 시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30년 동안 쌓아올린 공공주택 개발노하우를 울란바토르시와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사장은 버스 차고지와 노후 공공시설 등의 유휴부지를 복합개발해 공공주택을 짓는 ‘컴팩트시티’사업을 설명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공공주택 공급모델과 주거복지서비스 노하우도 함께 나누기로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울란바토르시에 서울형 공공주택을 건설하고 공급·관리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실질적 협력사업도 찾기로 했다. 

김 사장은 “울란바토르시가 추진하는 공공주택사업에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주택도시개발 관련 제도와 사업기획, 운영 관련 노하우를 전수해 서울형 공공주택 모델이 도입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