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 출시 2년 만에 전국에 190여 개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KT&G는 2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릴’ 공식서비스센터 강동점을 열어 전국에 서비스센터 190여 곳을 갖추게 됐다고 3일 밝혔다.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서비스센터 190여 곳 구축

▲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공식서비스센터 현황. < KT&G >


릴 공식서비스센터는 기기의 수리와 교환, 흡연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KT&G는 앞서 5월 서울 강남점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지역에서 릴 공식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기 교환이 가능한 ‘릴 스테이션’은 전국 50개 지역에 두고 있다.

KT&G는 전국 121개 영업소에서 ‘찾아가는 사후관리(A/S)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사후관리서비스는 콜센터에서 접수를 받은 뒤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영업사원이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찾아가는 사후관리서비스 등 KT&G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는 고객들이 ‘릴’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서비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후관리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