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1461억 원 규모의 인천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SK건설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SK건설, 인천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사업 1461억 규모 수주

▲ SK건설이 수주한 인천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45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12개동, 774세대 규모 아파트,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가 인천 도심지에 있어 시청, 법원 등 관공서는 물론 신기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입주민은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 문화 나들목(IC), 도화 나들목(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북쪽으로 주안재정비촉진구역이 인접하는 등 지역개발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SK건설은 2023년 3월 착공과 분양, 2025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남광로얄아파트는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함께 높은 미래가치로 주목받는 곳”이라며 “SK건설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트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