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천안 고속도로 2공구 공사를 이끈 롯데건설의 김재철 현장소장(오른쪽)이 11월2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을 비롯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건설 기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롯데건설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11월27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9 스마트건설 기술·안전 엑스포’에서 안전관리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상인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 기술·안전 엑스포는 국토부 주최, 한국시설안전공단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도 직접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설 시설안전 혁신기술 경진대회 시상식과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는데 롯데건설은 아산-천안 고속도로(제2공구) 현장에 적용한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혁신활동’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해 안전관리 우수사례부문 대상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아산-천안 고속도로 2공구 현장에 교량 임시고정장치 설계,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요한 스마트 안전관리, 타워크레인의 양중관리 개선 등을 적용해 안전활동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진대회는 표어, 포스터, 안전관리 우수사례, 시설안전 우수사례 등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대상(국토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상) 1팀, 우수상(관련 학협회장상) 1팀을 선정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평소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작업 환경을 개선해 온 덕분에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안전혁신이 롯데건설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현장에서 스마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