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국당 총선기획단 "21대 총선 때 현역의원 절반 이상 교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1-21 17:1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당 총선기획단 "21대 총선 때 현역의원 절반 이상 교체"
▲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장인 박맹우 사무총장(왼쪽 두번째)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2020년 총선 때 현역 의원 절반을 교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맹우 총선기획단장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21대 총선 때 현역의원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개혁공천을 할 것”이라며 “교체율을 높이기 위해 현역의원 3분의 1 이상은 컷오프(공천 배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쇄신을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 정도의 컷오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컷오프 기준과 공청 방향은 추가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진복 총선기획단 총괄팀장은 “얼마나 공정란 룰인지가 중요할 것”이라며 “누구를 찍어내기 위한 룰을 만들려는 것이 아닌 정의로운 룰을 만들면 의원들도 납득할 것”이라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