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 관련 도시계획안 수정해 가결

▲ 서울 강동구 천호동 19-1번지 일대. <서울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구 주변 아파트의 재건축 관련 도시계획안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해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가결한 도시계획안에는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를 최고 15층, 용적률 232.25%, 625세대의 공동주택단지로 재건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아파트는 1985년 준공한 노후 아파트로 서울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굽은다리역 주변의 서울 강동구 천호동 19-1번지 일대에 있다. 

서울시는 이번 도시계획안을 이 아파트 주변의 저층 주거지에 경관 및 일조 등에 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정해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