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카카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카카오톡 '비즈보드' 광고매출 호조"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11-12 08:4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광고상품을 내놓은 효과로 실적이 뛰고 신규사업 자회사들은 2020년에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카카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카카오톡 '비즈보드' 광고매출 호조"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왼쪽)와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카카오 목표주가를 19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카카오 주가는 15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비즈보드 광고 노출량이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광고주 범위도 넓어지면서 광고단가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보드는 카카오가 5월 내놓은 광고상품으로 카카오톡 대화목록에 광고를 노출한다.

4분기 비즈보드 하루 평균 매출액은 4~5억 원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신사업(모빌리티, 간편결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에서 나는 영업손실은 2020년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액이 늘고 오픈뱅킹을 적용하면서 적자폭 축소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재팬은 웹툰 플랫폼 픽코마에서 거래액이 늘어나는 데 힘입어,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고 택시 수익모델을 세우면서 적자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됐다.

카카오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870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17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