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박원순, 박찬주 삼청교육대 발언 관련 "상식과 동떨어진 퇴행적 발언"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1-06 18:4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삼청교육대 발언을 두고 상식과 동떨어진 퇴행적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박원순TV’에 올린 영상에서 “박찬주씨의 삼청교육대 발언은 국민의 선량한 상식과 너무 동떨어진 안이하고 퇴행적 발언이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박찬주 삼청교육대 발언 관련 "상식과 동떨어진 퇴행적 발언"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박원순TV’에 올린 영상에서 “박찬주 씨의 삼청교육대 발언은 국민의 선량한 상식과 너무 동떨어진 안이하고 퇴행적 발언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삼청교육대는 1980년 군부독재가 일으킨 가장 끔찍한 범죄”라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으며 반인권, 반민주주의로 가는 어떠한 시도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박 전 대장을 내년 총선 영입인사로 고려했던 자유한국당을 향해 “대한민국 제1야당의 인권감수성은 어디에 있는 것이냐”며 “군부독재시절 삼청교육대로 되돌아가자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전 대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관병 갑질’ 문제를 제기한 군인권센터 소장을 향해 “군인권센터 소장은 삼청교육대 교육을 한 번 받아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