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수소전횽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 티저 이미지.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2019 북미 상용차전시회’에서 공개할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의 티저 이미지를 21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HDC-6 넵튠’의 이름은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Neptune)과 로마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Neptunus)에서 따온 것으로 수소에너지가 지니고 있는 친환경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 HDC-6 넵튠의 유선형 디자인은 1930년대 미국 기관차의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며 차세대 수소차의 존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첨단 이미지와 미래지향적 조현을 구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HDC-6 넵튠은 글로벌 수소차 리더십을 상용부문으로 확장하겠다는 미래 상용차 비전이 담긴 차량”이라며 “엑시언트 기반의 수소전기 대형트럭과 HDC-6 넵튠을 바탕으로 수소 모빌리티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8일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9 북미 상용차전시회’에서 HDC-6 넵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