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 상 통합보고서부문 1위에 뽑혔다.
▲ 정명곤 KT 홍보실 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왼쪽)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 상은 전문가와 일반독자가 직접 우수 보고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KT에 따르면 KT가 1위를 차지한 통합보고서부문은 기업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통합한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지는데 요구하는 보고 수준이 높아 수상 난도가 높다.
KT는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 상 통합보고서부문 1위로 선정되면서 2008년, 2011년, 2014년~2016년 서비스부문 1위, 2017년~2019년 통합보고서부문 1위 등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 상을 8번째 수상하게 됐다.
KT 통합보고서는 이번 수상 뿐 아니라 2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이 주최하는 ‘2017·2018 비전 어워즈’에서 2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고 6월에는 영국 CR사가 주최하는 ‘CR보고서대회(CRRA)’에서도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정명곤 KT 홍보실 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 상을 여덟 번째 수상하게 된 것은 그 동안 KT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지향하며 그 과정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진정성있게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T는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