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전국 권역별로 가맹점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bhc치킨은 임금옥 대표이사가 16일 대전을 방문해 지역 가맹점주와 간담회를 열고 매장 운영의 전반적 사항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고 17일 밝혔다.
 
bhc치킨 전국 가맹점 돌며 간담회, 임금옥 "신뢰 바탕으로 상생"

▲ 임금옥 bhc치킨 대표이사.


임 대표와 가맹점주들은 16일 대전지역 간담회에서 고객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매장 운영, 지속적 성장을 위한 매출 증대, 본사와 가맹점의 역할과 책임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 대표는 올해 들어 bhc치킨 가맹점들의 월 평균매출이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가깝게 늘어난 점을 두고 가맹점주들에 감사인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임 대표는 “가맹본사의 투명경영과 신뢰를 바탕으로 가맹점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며 이를 위해 가맹점과 만남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뜻을 밝혔다.

bhc치킨은 15일 서울, 16일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지역별 가맹점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지역별 간담회는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간담회의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해의 성장세를 2020년에도 이어나가기 위해 무엇보다 가맹점과 소통과 상생이 중요하다고 보고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며 가맹점과 공감대 형성에 더욱 박차를 넣을 계획"이라며 "bhc치킨은 상생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들이 수익을 내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커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