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수출기업들에게 운전자금 지원과 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BNK부산은행은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기업들에게 모두 1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수출기업들에게 100억 규모 금융지원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지원대상은 해외에서 주문을 받은 기업과 수출기업에 원자재 등을 납품하는 기업이다. 수주금액을 기준으로 기업마다 최대 3억 원까지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BNK부산은행은 빠른 금융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전결로 운전자금 대출을 운영한다. 대출 중도상환수수료와 12월31일까지 접수되는 수출신용장의 통지수수료도 모두 면제해준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