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모비스, 전동화사업 키워 자동차시장 수요둔화 극복 가능

김현태 기자 khyuntae@businesspost.co.kr 2019-10-04 11:4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모비스가 전동화사업에서 고객사를 다변화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전동화사업에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 전동화사업부문 매출이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 전동화사업 키워 자동차시장 수요둔화 극복 가능
▲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현대모비스는 상반기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제외한 다른 기업에게서만 모두 8억4500만 달러 규모의 일감을 수주했다.

북미와 유럽의 전기차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 자동주차 제어시스템 등 핵심부품 공급계약을 따냈다.

현재까지 전동화사업부문의 수익성은 높지 않지만 매출이 늘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동화사업부문에서 매출 2조696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보다 49% 늘어나는 것이다.

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전동화사업 비중을 확대해 세계 자동차시장의 수요둔화 추세까지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