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식 선호 분석' 서비스를 내놓다.
삼성증권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mPOP)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유망한 종목을 추천해 주는 '주식 선호 분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 삼성증권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식선호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 |
주식 선호 분석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의 기본정보와 최근 1년 동안의 투자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종목을 찾아준다.
분석 결과에 따라 투자성향이 유사한 다른 고객들의 선호종목 정보 등을 추가로 반영해 고객이 좋아할 만한 종목들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투자한 1주일 뒤 주가 상승 확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7개 종목을 골라 제시해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3개월 동안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결과 76.2%의 높은 정확도로 주가 등락을 예측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