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상향, "신제품 출시로 내년 실적 힘받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10-01 09:1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유럽지역 유통사와 계약 수정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 수익성에 악영향을 받겠지만 내년에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실적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상향, "신제품 출시로 내년 실적 힘받아"
▲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를 7만 원에서 7만2천 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9월30일 5만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선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신제품 출시로 2020년에 확실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인건비가 늘어나겠지만 이는 사업 확장 과정에서 필연적 항목”이라고 바라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안에 트룩시마와 허쥬마를 미국시장에, 램시마SC를 유럽시장에 내놓으며 2020년 실적에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트룩시마는 오리지널사와 특허 합의로 올해 4분기에 출시가 유력하다. 램시마SC는 9월20일 유럽 CHMP로부터 '판매승인 권고' 의견을 받아 연내 승인이 확실해 보인다.

다만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수익성은 다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에서 램시마SC의 직판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인건비가 264억 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94억 원, 영업이익 45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7.1% 늘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