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어린이 놀이공간인 ‘맘(Mom)편한 놀이터’ 10호점을 연다.
롯데그룹은 27일 경기도 안산시 본오어린이공원에 조성한 열 번째 맘편한 놀이터 개장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 롯데그룹이 경기도 안산시 본오어린이공원에 조성한 '맘편한 놀이터'에 지역 어린이들이 모여 사진을 찍고 있다. |
맘편한 놀이터 10호점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본오1동에 자리 잡고 있다.
롯데그룹은 본오어린이공원 맘편한 놀이터에 유아용 잔디놀이공간과 부모님을 위한 휴게공간인 ‘맘편한 테라스’를 조성했다. 또 활동적 모험놀이를 하고 싶다는 지역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짚라인과 바구니그네도 설치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은 “2017년 시작한 맘편한 놀이터가 어느덧 10호점을 열어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함께 즐겨 찾는 지역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맘편한’은 롯데그룹이 2013년 만든 사회공헌 브랜드다. 맘편한 놀이터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로 2017년 8월 부산시 동래구에 1호점을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