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 MG손해보험 자본확충 담긴 경영개선계획 조건부 승인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9-18 19:0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의 경영개선계획안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어 MG손해보험의 경영개선계획안을 유상증자 등 MG손해보험이 제시한 자본확충을 11월까지 마무리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
 
금융위, MG손해보험 자본확충 담긴 경영개선계획 조건부 승인
▲ MG손해보험 로고.

MG손해보험은 8월26일 2천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 계획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경영개선계획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300억 원), 리치앤코(350억 원),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350억 원) 등이 1천억 원을 신규 투자하며 우리은행은 1천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저금리로 재융자)을 통해 자본확충에 참여한다.

리치앤코 등 투자자들은 MG손해보험의 대주주인 자베즈2호유한회사의 운용사가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되면 유상증자를 실행하기로 했다.

JC파트너스가 자베즈2호유한회사의 운용사를 맡으려면 금융위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금융위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이후 자본확충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11월30일까지 대주주 적격성 심사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심사결과 통보 뒤 15일 안에 자본확충을 마무리하라는 추가 단서를 달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