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효과는 빠르고 부작용은 적은 진통제를 내놨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액상형 진통제 '타미노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C녹십자,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 '타미노펜' 출시

▲ GC녹십자의 액상형 진통제 '타미노펜'.


타미노펜은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해열진통제로 두통과 발열, 통증,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이라서 알러지 등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복용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평가한 안전성 등급에서도 임산부와 수유부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B등급에 포함돼 있다.

타미노펜은 연질캡슐형으로 만들어져 정제 제품보다 체내흡수율이 높아 치료효과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정제형의 단점인 속 쓰림을 비롯한 위장 관련 부작용도 적다.

타미노펜은 10캡슐 포장단위로 구성돼 있으며 증상에 따라 하루 3~4회, 1회 2캡슐씩 복용하면 된다.

윤진일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연질캡슐형의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를 향한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와 수요를 반영해 이번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