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19-08-30 11: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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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GC녹십자웰빙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절차에 들어갔다.
GC녹십자웰빙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절차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상장을 위해 45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격은 9400~1만13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423억~509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8월24일~25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10월1일~2일 공모청약을 거쳐 10월 안에 코스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GC녹십자웰빙은 국내 최초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시스템 ‘PNT솔루션’을 개발한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PNT솔루션은 문진 및 검사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영양치료와 제품을 처방해주는 시스템이다.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홈케어(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 메디케어(전문의약품, 영양 주사제, 병원용 건강기능식품)를 제공한다.
PNT솔루션은 검사부터 문진 그리고 처방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는 ”최근 치료중심의 ‘Cure’ 의학에서 예방 중심의 ‘Care’ 의학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GC녹십자웰빙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