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준중형차 쏘울의 2016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차는 25일부터 연비를 높이고 편의사양을 늘린 ‘2016 쏘울’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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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쏘울 2016년형. |
쏘울 2016년형 1.6 디젤 모델에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탑재돼 복합연비가 기존 리터당 14.1㎞에서 15.8㎞로 향상됐다.
모든 디젤 트림과 가솔린 프레스티지 이상 모델에 루프랙(지붕에 짐을 얹을 수 있는 틀)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현재 주력으로 판매중인 1.6 가솔린 모델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후방주차보조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적용한 ‘트렌디’ 트림을 신설했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6 가솔린 모델이 ▲럭셔리 1600만 원 ▲트렌디 1725만 원 ▲프레스티지 1850만 원 ▲노블레스 2075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1.6 디젤 모델이 ▲프레스티지 2075만 원 ▲노블레스 218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2275만 원이다.
기아차는 “2016년형 쏘울은 역동적 스타일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7단 DCT 탑재를 통해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