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홍남기 "확장적 재정정책 필요, 내년 예산 510조 이상 검토 중"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8-22 17:3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확장적 재정정책 필요, 내년 예산 510조 이상 검토 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금 경제상황과 내년도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확장적 재정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2020년도 예산은 510조 원 이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469조 6천억 원보다 9%가량 늘어난 규모다.

2020년도 예산에서 역점을 두는 분야로 사회안전망 강화, 경제활력 제고, 산업안전 강화를 꼽았다.

홍 부총리는 “내년 예산에서 역점을 둔 것은 세 가지”라며 “경제활력을 뒷받침하는 예산,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포용관련 예산, 국민편익 증진과 안전관련 예산에 증액되는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 분야의 연구개발(R&D)에 투자규모를 늘린다.

홍 부총리는 “원천소재 분야 자립을 위해 내년 연구개발 예산을 두 자릿수 이상 증액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 규모를 높이고 특허와 연결된 기술 쪽에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