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모바일 건강관리앱인 ‘하이헬스챌린지’에 고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현대해상은 3월에 내놓은 모바일 건강관리앱 ‘하이헬스챌린지’를 새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 현대해상 '하이헬스챌린지' 리뉴얼 홍보 이미지. |
‘하이헬스챌린지’ 사용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건강관리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미션을 성공해 적립한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도입된 ‘기부하기’ 기능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개발됐다.
‘하이헬스챌린지’ 사용자는 모바일앱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사연을 살펴보고 기부처를 선택해 보유한 포인트로 기부할 수 있다.
고객이 더욱 적극적이고 재미있게 건강관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존에 제공하던 콘텐츠 외에 출석체크, 건강퀴즈, 10초 설문 등의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화면 디자인 및 건강기록 입력방법 등을 개선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추진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 기능을 넣어 사용자의 건강관리활동이 선한 마음과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와 함께 더 쉽고 재미있는 방법을 통해 건강관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하이헬스챌린지’는 현대해상 건강보험 신규 계약자(월납보험료 3만 원 이상)들이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