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진출한 일본상품 피해구제 신청이 최근 3년 동안 1천 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일본상품 피해 접수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일본업체 15곳의 상품과 관련해 모두 1134건의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됐다.
가장 많은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된 업체는 신발유통업체인 ABC마트로 3년 동안 ABC마트 상품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680건이었다.
데상트(175건), 소니코리아(58건), 유니클로(49건)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구제 신청이유는 ‘품질과 사후관리(AS) 관련’이 103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구제 신청 접수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구제를 받지 못한 건수는 전체의 3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정보제공 및 상담’ 등으로 마무리 된 수는 346건이었다. 교환처리는 350건, 환불처리는 325건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4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일본상품 피해 접수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일본업체 15곳의 상품과 관련해 모두 1134건의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됐다.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가장 많은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된 업체는 신발유통업체인 ABC마트로 3년 동안 ABC마트 상품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680건이었다.
데상트(175건), 소니코리아(58건), 유니클로(49건)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구제 신청이유는 ‘품질과 사후관리(AS) 관련’이 103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구제 신청 접수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구제를 받지 못한 건수는 전체의 3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정보제공 및 상담’ 등으로 마무리 된 수는 346건이었다. 교환처리는 350건, 환불처리는 325건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