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기대가 몰린 주요 모바일게임 ‘버디크러시’와 ‘서머너즈워MMORPG’ 출시가 지연되는 점을 고려해 영업이익 예상치가 하향 조정됐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일 컴투스 주가는 8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새 게임 출시에 의한 주가 상승동력이 약해진 점을 반영해 컴투스 가치산정 배율을 낮춘다”며 “3분기 버디크러시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히어로즈워2’와 서머너즈워MMORPG,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등 주요 게임들의 출시일정이 확인되기 전까지 가치산정 하향국면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컴투스는 대표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신규게임을 제작하고 있지만 출시일정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
버디크로시는 인도네시아에 8일 출시한 뒤 운영지역을 차츰 넓힐 계획을 세워뒀다.
목표주가는 낮아졌지만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세계 모바일게임시장에서 5년 넘게 흥행하는 점을 감안할 때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 확장으로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데이세븐과 마나코어, 노바팩토리 등 게임 개발사를 인수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개발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컴투스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876억 원, 영업이익 138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2% 늘지만 영업이익은 5.6%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기대가 몰린 주요 모바일게임 ‘버디크러시’와 ‘서머너즈워MMORPG’ 출시가 지연되는 점을 고려해 영업이익 예상치가 하향 조정됐다.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일 컴투스 주가는 8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새 게임 출시에 의한 주가 상승동력이 약해진 점을 반영해 컴투스 가치산정 배율을 낮춘다”며 “3분기 버디크러시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히어로즈워2’와 서머너즈워MMORPG,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등 주요 게임들의 출시일정이 확인되기 전까지 가치산정 하향국면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컴투스는 대표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신규게임을 제작하고 있지만 출시일정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
버디크로시는 인도네시아에 8일 출시한 뒤 운영지역을 차츰 넓힐 계획을 세워뒀다.
목표주가는 낮아졌지만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세계 모바일게임시장에서 5년 넘게 흥행하는 점을 감안할 때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 확장으로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데이세븐과 마나코어, 노바팩토리 등 게임 개발사를 인수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개발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컴투스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876억 원, 영업이익 138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2% 늘지만 영업이익은 5.6%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