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태풍 '다나스' 북상해 주말 전국 비바람, 전남 경남 제주는 폭우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7-19 15:3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말에 전국이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들어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19일 오후부터 21일에 걸쳐 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겠다.
 
태풍 '다나스' 북상해 주말 전국 비바람, 전남 경남 제주는 폭우
▲ 18일 오후 어선들이 태풍 '다나스'를 피해 제주도 서귀포항에 대피해 있다. <연합뉴스>

제주, 전남, 경남은 19일 오후부터 가장 먼저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다.

예상 강수량은  300~400mm 수준이다. 비가 많은 곳은 700mm 이상 내리겠다.

20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분다. 

강원 영동, 충청, 전북, 경북은 150~250mm 수준의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400mm 이상 강수량이 나타날 수 있다.

서울, 경기, 강원영서 지방은 비교적 태풍의 영향을 덜 받아 강수량 50~150mm 수준의 비가 내리겠다.

다나스는 20일 새벽 제주도를 통과해 남해안에 진입한 뒤 오후에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다나스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옥외간판이나 시설물 등이 날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주말 내내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만 기온은 크게 낮아지지 않겠다. 20일 전국 최저기온은 21~26도, 최고기온은 25~31도 수준이다.

다만 비바람이 불어 공기 질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까지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m³)’ 수준에 머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