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양현석, 노희영 영입해 YG엔터테인먼트 요식사업 확대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6-11 23:0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CJ 고문을 지냈던 노희영씨와 손잡고 요식사업을 확대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신사업 투자담당 계열사인 YG플러스가 35억 원을 출자해 신규법인 ‘YG푸드’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양현석, 노희영 영입해 YG엔터테인먼트 요식사업 확대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YG푸드의 주요사업은 외식과 외식 서비스로 자본금은 47억5천만 원이다.

YG푸드의 경영을 책임질 신임 대표에 노희영 전 CJ 고문이 선임됐다.

노 대표는 외식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통했다.

그는 오리온과 CJ그룹  등에서 마켓오, 호면당, 비비고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노 대표는 CJ그룹이 운영하는 올리브TV의 요리경연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 2012년부터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노 대표는 CJ제일제당에서 부사장으로 활동하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컨설팅회사가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자 사표를 냈다.

양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식음료사업부 확대개편 과정에서 노 신임 대표에게 컨설팅을 맡기면서YG푸드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서울 홍대 앞 대형주점인 ‘삼거리포차’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계열사 YG플러스가 ‘삼거리 푸줏간’을 론칭하면서 요식사업 확대 움직임을 보여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