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본부조직을 축소하고 현장영업을 강화하는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
광주은행은 7월1일자로 본부조직 개편과 함께 영업점장 인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화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전략을 총괄하는 디지털금융본부를 새로 만들고 업무 효율화를 위한 프로세스혁신부도 신설했다.
본부부서 부내팀을 대폭 축소하고 인원의 10%를 영업점에 재배치해 영업력을 강화했다.
사회공헌실은 사회공헌부로 덩치를 키워 광주은행이 광주·전남 대표기업으로서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자영업자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센터를 세울 준비를 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부점장 인사에서는 젊고 디지털금융에 친숙한 3급 신임 영업점장 6명을 새롭게 배치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본부조직 개편은 디지털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실위주의 질적 성장 추진을 위해 조직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조직 재정비와 동시에 마케팅 역량을 확대하고 자영업과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광주은행의 하반기 인사 명단이다.
<승진>
1급 △수도권전략부 이강현 △여신관리부 정덕기 △인사지원부 조계준 △진월동지점 고운석
2급 △PrimePB센터 서경아 △검사부 김용도 △경양로지점 양동훈 △광주시청지점 이상채 △수원영통지점 박기원 △순천신대지점 박종곤 △여신기획부 문백호 △여천금융센터 강지훈 △종합기획부 김용규 △청량리지점 김자룡 △학운동지점 전병용 △해남지점 김두봉
3급 △ICT운영부 안태광 △담양지점 유정란 △동운지점 정서희 △만호마재지점 김현정 △삼성동지점 백승례 △신탁연금부 선혁창 △여신심사1부 김희주 △영광지점 김순애 △영업추진부 김소강 △인사지원부 심정범 △인사지원부 한미숙 △자금시장부 이영문 △청담지점 이경선 △투자금융부 김진혁
4급 △대치동지점 김영미 △리스크관리부 조기영 △만호마재지점 박동규 △백운동지점 문경훈 △삼성동지점 박찬인 △여신기획부 박찬용 △영업부 김승만 △영업추진부 김기환 △인사지원부 신성수 △자양동지점 우정철 △중부지점 김용석 △하남공단1금융센터 정영훈 △학운동지점 박지희 △흑석사거리지점 조우석
<부점장 발령>
△ICT기획부장 변동하 △ICT운영부장 김대영 △강남지점장 양동훈 △경양로지점장 정재순 △남악지점장 허웅 △매월동지점장 최길준 △문화전당지점장 김병진 △문흥지점장 신영수 △상무지점장 고운석 △서동지점장 박재홍 △수완지점장 조정현 △신가신창지점장 박찬우 △양산동지점장 박성민 △영등포지점장 송명 △외환영업부장 조정민 △전남대학교지점장 박진영 △정보보호부장 진선 △준법감시부장 손창선 △진월동지점장 강대옥 △첨단2산단지점장 김용필 △화순지점장 임복락 △화정지점장 최용석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