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가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높였다.

태영건설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기업평가에서 태영건설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 한국기업평가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한 단계 높게 받아

▲ 윤석민 태영건설 회장.


한국기업평가는 “태영건설은 주택사업 분양성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차임금 지표 개선과 함께 우수한 수익성에 힘입어 점진적 차입금 감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해 신용등급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과 같은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익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등을 하는 종합건설회사로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금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