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6-12 10:5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2일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의 마란가스마리타임(Maran Gas Maritime)으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마란가스마리타임에 인도한 LNG운반선. <대우조선해양>

선박의 크기는 17만4천 m3이며 인도기한은 2022년 상반기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부분재액화 시스템 ‘A-PRS(Advanced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을 탑재해 운송하는 LNG의 기화율을 낮춘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6월 현재까지 LNG운반선 6척, 초대형 유조선(VLCC) 6척, 잠수함 3척 등 모두 15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으로 환산하면 26억9천만 달러로 올해 수주목표인 83억7천만 달러의 32.1%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마란가스마리타임에서만 LNG운반선 5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마란가스마리타임과 LNG운반선 추가 발주를 놓고 논의하고 있어 추가 수주 가능성도 있다”며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마음으로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