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김광수 NH농협금융 상반기 현장경영 마무리, "미래 위한 내실 다지기"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6-11 16:1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광수</a> NH농협금융 상반기 현장경영 마무리, "미래 위한 내실 다지기"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10일 충청북도 음성군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019년 상반기 현장경영을 마무리했다. 

하반기에는 현장경영에서 파악한 영업점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고 디지털금융, 혁신금융 등 미래사업과 2020년 경영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10일부터 이틀에 걸쳐 경상북도 문경과 충청북도 보은에 있는 영업점을 방문했다고 NH농협금융지주가 11일 전했다.

김 회장은 이번 일정을 끝으로 2019년 상반기 현장경영을 마무리했다. 

김 회장은 올해 금융소외지역인 산간‧도서지역의 영업점을 주로 방문했다. 지난해에는 도심권 영업점을 중심으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농촌지역의 금융환경과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NH농협금융지주만의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로 했다.

4월 초 강원권(고성, 속초)을 시작으로 4월 말 호남권(여수, 목포), 5월 도서권(울릉도), 6월 중부내륙권(문경, 보은) 영업점을 방문해 1박2일 일정으로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5월에는 뉴욕 및 홍콩에 있는 NH농협금융 점포와 현지법인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도 이어갔다.

현장경영 과정에서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농우바이오 종묘육종연구소, 남해화학, 축산물공판장, 농협홍삼 제조본부와 축산 스마트팜 농가도 방문해 금융지원 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김 회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현장경영에서 파악된 영업점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디지털금융, 혁신금융 등 미래사업과 2020년 경영계획 준비를 위해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과 소통도 강화한다.

김 회장은 “디지털 전환, 농식품산업 특화 벤처캐피탈 등 NH농협금융만의 차별적 혁신금융 추진과 같은 농협금융의 미래를 위한 굵직한 과제들을 더욱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3분기 안에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고 최고경영자회의, 임직원 워크숍, 청년이사회, NH미래혁신리더 및 90년대 태어난 직원과 간담회 등 다층적 소통을 통해 미래 변화관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