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시각경험' 재해석한 작품 전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6-05 10:4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새 작품을 전시했다.

현대차는 4일부터 10월27일까지 서울 강남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의 '다시-시각-그것(RE-VIS-IT)' 전시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시각경험' 재해석한 작품 전시
▲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된 <다시-시각-그것(RE-VIS-IT> 작품.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4일 작가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학생 등 관심 있는 일반 고객 150여 명을 초청해 개막 기념행사를 열었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작가들을 위한 실험공간으로 다수의 현대미술 작품을 후원하고 전시하고 있다”며 “전시작품은 ‘바라본다’는 감각을 ‘다시’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외부와 내부, 주체와 대상, 그리고 나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시-시각-그것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내외부의 미디어월에 상영되는 영상 작품 2점과 1층 전시 공간에 위치한 설치 작품 2점으로 구성됐다.

박제성 작가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전시를 열게 돼 영광”이라며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이 바라본다는 시각 경험을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인간과 세상의 관계를 생각하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왕립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런던과 서울에서 여러 번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며 공간 설치와 아트&테크놀로지 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 기간에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박제성 작가를 비롯한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를 초청한 토크행사, 3D 프린팅 기법을 활용한 아트 워크숍 등 전시와 관련한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