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숙 우리은행 부행장보(왼쪽에서 두번째)가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안뱅커 트랜잭션 어워즈'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로부터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으로 뽑혔다.
우리은행은 30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안뱅커 주최로 열린 ‘아시안뱅커 트랜잭션 어워즈(The Asian Banker Transaction Awards)’에서 ‘2019년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199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산업과 관련한 연구조사 및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세워진 금융전문지이다. 매해 국가마다 자금관리, 송금 등에서 우수은행을 뽑는다.
우리은행은 국내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431개의 글로벌 네트워크, 핀테크를 활용한 자금관리 서비스 등을 높게 평가받아 2019년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은행으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2013년부터 지켜온 아시안뱅커의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은행 자리를 지키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7년 연속 최우수 자금관리은행 수상은 우리은행의 글로벌 역량과 성과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우리은행의 주요 글로벌 진출 시장인 동남아 뿐 아니라 유럽과 미주 등의 금융시장에서도 우리은행의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