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호박즙’으로 논란을 겪고 있는 임블리(임지현)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와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이사를 식품위생법 화장품법 위반과 상표법 위반, 사기(과대광고) 등의 혐의로 24일 서울남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 임블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부건에프엔씨가 판매한 호박즙에 곰팡이가 발견됐고 이 회사의 화장품에서도 부작용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식품위생법과 화장품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부건에프엔씨의 의류제품도 명품 브랜드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상표법 위반 소지도 있다"며 "소비자의 환불 요구를 거절한 것은 소비자기본법 위반”이라고 덧붙였다.

임 상무는 이른바 ‘SNS 인플루언서’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계정 수가 80만 개에 이른다.

부건에프엔씨는 논란이 커지자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 상무가 7월1일부터 상무보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