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5월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줄줄이 좋은 성적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5-16 18:3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이 5월 들어 한국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넷마블은 1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기준 5위권에 ‘킹오브파이터 올스타’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 5월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줄줄이 좋은 성적
▲ 넷마블은 9일 새 모바일게임 '킹오브파이터 올스타'를 출시했는데 이 게임은 1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위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

킹오브파이터 올스타는 넷마블이 올해 처음 출시한 모바일게임으로 이날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와 매출순위 모두 1위를 보인다.

킹오브파이터 올스타는 일본 게임회사 SNK의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제작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2019년 첫 신규 게임 킹오브파이터 올스타가 넷마블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원작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외모와 동작 등을 모바일 최고 수준의 3차원 영상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1994년부터 출시된 원작 게임 시리즈의 감성을 잘 담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새 게임의 흥행에 더해 기존 게임들의 순위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모두의마블’과 ‘마블 퓨처파이트’, ‘세븐나이츠’, ‘페이트/그랜드 오더’ 등이 20위권 안에 들었다.

게임 이용자들은 넷마블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게임들을 두고 기대를 나타내기도 한다.

넷마블은 10일 ‘BTS월드’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6월4일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잡아뒀다.

BTS월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지식재산권을 사용해 제작한 이야기진행형 육성 모바일게임이다. 

방탄소년단의 사진 1만여 장과 영상 100여 편을 독점 콘텐츠로 제공하며 방탄소년단 구성원들과 가상으로 1대1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부수 3천만 부를 초과할 만큼 일본에서 인기를 끈다. 극장판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넷마블, 5월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줄줄이 좋은 성적
▲ 넷마블은 10일부터 'BTS월드'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이 돼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에서 사전예약자 수 250만 명, 일본에서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사전예약자 수 550만 명 이상을 확보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새 게임 출시를 이어갈 계획을 세워뒀다.

대표적으로 이용자들에게 기대받는 게임은 ‘세븐나이츠2’와 ‘A3: 스틸 얼라이브’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장수게임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하나의 영웅에 집중해 성장하는 기존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과 달리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단체 전투를 진행하는 차별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배틀로얄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이다. 이 장르 게임이 모바일환경에 맞춰 제작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 밖에도 넷마블의 지식재산권 ‘스톤에이지’를 사용한 모바일게임 ‘스톤에이지M’과 PC온라인게임 ‘캐치마인드’와 ‘야채부락리’를 각각 모바일게임으로 제작한 ‘쿵야 캐치마인드’와 ‘쿵야 야채부락리’ 등 새 게임도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