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3일 서울 강남 디캠프(D.CAMP)에서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
KB국민은행이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은 3일 서울 강남 디캠프(D.CAMP)에서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청소년의 진로 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2015년에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진로 멘토링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왔다.
진로동아리는 2018년부터 시작된 학과체험형 진로 멘토링사업이다. 교육부 공문을 통해 선발된 고 1~2학년 진로동아리 50개 팀(2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트렌드를 반영한 3대 계열(문화예술, 공학, 인문사회) 프로그램을 연 5회 제공한다.
연말에는 성과 발표 및 전시회를 진행해 우수 동아리 3팀을 선정하고 모두 60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정보를 얻고 실습기회도 얻을 수 있다”며 “자기 주도적으로 잠재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학습 멘토링, 진로 멘토링, 디지털 멘토링 등 3개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