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KOTRA) 본관에서 코트라,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 및 한국-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유대진 한국주택공사 부사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오혁수 IBK기업은행 글로벌·자금시장그룹 부행장, 권평오 코트라 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
IBK기업은행이 공공기관과 손잡고 미얀마에 진출하는 기업을 돕는다.
IBK기업은행은 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KOTRA) 본관에서 코트라,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 및 한국-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5개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미얀마 진출과 안착을 위한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컨설팅, 현지 고용, 금융 등을 지원을 비롯해 스마트도시와 산업단지 등 제반 환경도 조성해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한국-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하고 입주에 필요한 금융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3일에는 미얀마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미얀마 투자설명회’도 연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미얀마는 국내 기업들의 유망 진출지”라며 “선도적으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과 미얀마의 경제협력에 기여해 해외 협력사업의 성공사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