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2019-04-29 1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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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의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가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 ‘게임즈콘’을 연다.
CJENM은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 '게임즈콘 2019 서울'(가제)을 국내 최초로 연다고 29일 밝혔다.
▲ 지난해 CJENM '다이아 티비'가 주최해 열린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8'에서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2월21일~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게임즈콘은 게임을 소재로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와 이들의 팬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축제로 기획됐다.
게임 크리에이터로는 대도서관, 임요환, 보겸, 감스트, 머독, 재넌, 테스터훈, 릴카, 이설, 스파이럴캣츠 등 모두 30여개 팀이 참가한다.
다이아 티비는 △4천여 명이 동시에 관람하며 소통할 수 있는 스튜디오형 게임 무대 △초대형 PC방과 비슷한 장소에서 크리에이터와 팬의 게임 대결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서울시 인디게임 홍보관△크리에이터와 게임회사에서 준비한 마켓 등 행사들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다이아 티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크리에이터의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CJENM 관계자는 “지난해 아시아 최대 1인 크리에이터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을 개최한 데 이어 ‘게임즈콘’까지 열었다”며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취향에 맞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회사들에게는 신작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