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부유식 원유설비 1조1천억 규모 1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22 18:3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원유설비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2일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1조1040억 원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 부유식 원유설비 1조1천억 규모 1척 수주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부유식 원유설비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 <삼성중공업>

계약금액은 이날 매매 기준환율인 1달러당 1137.1원을 적용한 것이며 계약 규모는 삼성중공업이 2018년 거둔 매출 5조2651억 원의 21%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2022년 3월6일 안에 해상유전으로 설비를 출항하는 것을 목표로 거제조선소에서 설비를 건조한다.

이번 계약에는 발주처의 파트너사와 발주처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삼성중공업은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으며 계약이 취소된다면 공시를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