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승차공유 '차차' 출격, 장기렌터카와 대리운전 결합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4-09 17:3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차차크리에이션’이 승차공유 서비스 ‘차차’를 선보인다. 

이동우 차차크리에이션 대표는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기렌터차량과 대리운전을 결합한 승차공유 서비스 '차차'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승차공유 '차차' 출격, 장기렌터카와 대리운전 결합
▲ 이동우 차차크리에이션 대표.

이 대표는 "차차는 비용절감이라는 공유경제의 궁극적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승차공유 서비스"라며 "합리적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차 서비스는 장기 렌터차량과 대리운전 서비스를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기 렌터차량을 빌려 타고 다니던 운전기사가 호출을 받으면 장기렌탈 이용자 계약이 해지되고 호출자와 차량 사이에 단기렌탈 이용자 계약이 체결된다.

이때 운전기사는 대리기사로 지위가 변경돼 렌터카와 함께 호출된다.

탑승이 종료되면 단기렌탈 이용자 계약은 해지되고 다시 운전기사와 차량 사이에 장기렌탈 이용자 계약이 맺어지는 방식이다.

15일부터 운전기사 모집을 시작하며 5월부터 '차차밴' 서비스를 시작한다. 차차는 전체 주식의 15% 수준을 초기 운전기사 1천 명에게 주기로 했다. 

차차는 택시요금과 비슷한 수준의 요금을 책정한다. 타다가 택시요금보다 20~30% 비싼 것과 비교해 싼 값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

이 대표는 "차차 플랫폼 안에는 장기렌탈 승용차, 택시 등이 참여할 것"이라며 "다음달 차차밴 서비스를 출시하고 6월에는 '차차베이직'과 '차차밴풀', 8월에는 '차차택시'와 '고급형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